
By Alex Brown – Flickr: Fine Claret, CC BY 2.0, Link
“배고파서 혼났어.” 옷을 차려입는 사이에 약간의 비스킷과 클라레 포도주로 허기를 달래며 홈즈가 말했다. “하지만 자네도 알다시피 내 식습관이 워낙 불규칙해서, 다른 사람에 비하면 이 정도의 일은 대수로울 것도 없지.”[주석 달린 셜록 홈즈 II/죽어가는 탐정, 726쪽]
보르도 클라레는 12세기 이후 영국으로 수출되며 보르도 레드를 지칭하는 명칭으로 사용돼 왔으나, 이번에 공식화된 클라레는 최근 수십 년간 국제 시장에서 주를 이뤄온 풀바디 중심의 보르도 레드와는 방향성이 다르다. 보다 가볍고 타닌이 적으며, 알코올 도수가 낮은 스타일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보르도, 가볍고 신선한 레드 ‘클라레’ 공식 승인]
클라레 포도주가 어떤 와인인지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보르도 레드 와인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악당 캘버튼 스미쓰를 속이기위해 사나흘을 죽을병에 걸린 것처럼 연기를 하던 셜록이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먼저 먹은 음식이 비스킷과 레드 와인이었던 것이다.
Category: 빈사의 탐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