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그릇

By No machine-readable author provided. KillerChihuahua assumed (based on copyright claims). – No machine-readable source provided. Own work assumed (based on copyright claims)., CC BY-SA 3.0, Link 날이 저물기 전에 스탠리 홉킨스가 찾아왔다. 그는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모양이었다. “홈즈 씨는 정말 귀신 같아요. 때때로 초인적인 힘을 지녔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도대체 훔친 은그릇이 연못 밑바닥에 […]

골디니 레스토랑으로의 초대

이미지 출처 “켄징턴, 글로스터 로드의 골디니 레스토랑에서 식사중. 즉시 오기 바람. 쇠지레, 다크랜턴, 끌, 리볼버 지참할 것.” – S.H. 점잖은 시민이 흐리고 안개가 자욱한 거리에서 들고 다니기에는 참 묘한 장비였다.[주석 달린 셜록 홈즈 II/브루스 파팅턴호 설계도, 680쪽] “Am dining at Goldini’s Restaurant, Gloucester Road, Kensington. Please come at once and join me there. Bring with […]

편지의 외양과 내용

두 정치가가 재빨리 눈길을 마주쳤고, 총리가 무성한 눈썹을 찡그렸다. “홈즈 씨, 봉투는 연푸른색으로 기다랗고 얇습니다. 붉은 밀랍으로 봉인을 했고, 웅크린 사자 문양의 도장을 찍었죠. 주소는 크고 굵은 필체로….” “아, 그러한 사실도 흥미롭고 정말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나는 좀더 근본적인 것을 묻고 있습니다. 그건 대관절 무슨 편지였습니까?”[주석 달린 셜록 홈즈 II/제2의 얼룩, 518-519쪽] 영국 정부가 잃어버린 편지에 […]

피터슨이 거위를 발견하는 상황

“토트넘코트 로드 뒤편의 미로 같은 골목길로 종적을 감춰버린 거야. 불량배들도 피터슨을 보고 줄행랑을 놓았어. 그래서 싸움터를 점령한 피터슨만 남아서, 낡아빠진 이 모자와 아무 죄 없는 크리스마스 거위라는 전리품을 챙기게 된거야.”[주석 달린 셜록 홈즈 I/푸른 석류석, 320쪽] 셜록 홈즈 소설 중에서도 유난히 유명한 범죄 발생 현장 중 하나다. 경찰이 아니면서도 제복 차림이었던 피터슨이 싸움 현장을 목격하고 […]

한국의 셜록 홈즈 수용사에서 빠진 부분

<매일신보>, 1913년 10월 11일자 우미관 광고에 기록된 <탐정극 사일록구 호루무수> 한국의 셜록 홈즈 수용사에서 빠진 부분은 1910년대 ‘탐정극’에 대한 것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태서문예신보』에 실린 「탐정기담: 충복」(1918)이나 『동아일보』에 연재된 「붉은 실」(1921) 같은 번역서 정도만 언급됐었다. 하지만 조선인들은 책에 앞서 영화(활동사진)으로 셜록 홈즈를 먼저 만났다. 1913~14년경에 <탐정극 사이록구 호루무수>, <탐정극 싸이록 콤쓰>, <탐정극 사이로구 홀우무스> 등 제목이 […]

망연자실하는 조지 경

By film screenshot – https://www.cinema.de/stars/star/hillary-brooke,1581438,ApplicationStar.html, Public Domain, Link 간밤의 10시간 동안의 블랙아웃을 이해하지 못하고 망연자실하는 조지 경(Paul Cavanagh 역). 이후 그의 집에서 잘린 손가락이 발견되고 그는 살해당한다.

The Woman in Green

By Derived from a digital capture (photo/scan) of the Film Poster/ VHS or DVD Cover (creator of this digital version is irrelevant as the copyright in all equivalent images is still held by the same party). Copyright held by the film company or the artist. Claimed as fair use regardless., Fair use, Link 《녹색 옷을 […]

Duty and Honor

Miami Vice 세 번째 시즌 열다섯 번째 에피소드인 Duty and Honor는 연쇄살인범이 직업적인 매매춘 여성만을 대상으로 살인을 저지른다. 그리고서는 벽에 피로 “창녀”라고 써놓는다. 이러한 행위는 셜록 홈즈 시리즈 중 ‘주홍색 연구‘에서 범인이 Rache라는 문구를 핏빛으로 써놓은 짓을 연상케 한다.

셜록 홈즈, 제국주의적 인물

By Edward Linley Sambourne – Punch and Exploring History 1400-1900: An anthology of primary sources, p. 401 by Rachel C. Gibbons, Public Domain, Link # 셜록 홈즈 단편을 완독한 후 내린 결론은, 그전에도 생각한 바이지만 좋아하는 탐정 소설임에도 이 소설은 영국 지배계급의 이해관계를 충실히 대변하는 제국주의 감성의 오락물이라는 점이다. 사적 이익을 중시함에도 그건 자국 지배계급 […]

셜록 홈즈 최고의 해는?

내 친구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1895년이 최고의 해가 아니었나 싶다. 명성은 갈수록 높아져서 일거리가 억수로 밀려들었다.[주석 달린 셜록 홈즈 II/블랙 피터, 253쪽] 셜록 홈즈의 생년은 1854년으로 알려져 있으니 1895년에 셜록은 당시 마흔한 살 정도로 추측된다. 살짝 전성기가 지난 것이 아닌가 생각되지만, 왓슨이 옆에서 지켜봤을 테니 그의 전성기에 대한 평가는 왓슨의 평가가 가장 정확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