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원
Date: 9월 19, 2026
Categories: 여러사람

정씨가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것은 지난해 ‘셜록홈즈전집’ 8권을 모두 번역하면서부터다. 꼼꼼한 번역과 깊이 있는 해설로 ‘제대로 만든 판본’이라는 인정을 받았다. 마니아들은 소리소문 없이 그의 이름을 들먹거렸다. 그러나 추리문학계에서 그는 이미 ‘백전노장’이다.[출처]
윌리엄 스튜어트 베어링-굴드의《베이커 스트리트의 셜록 홈즈: 세계 최초의 자문 탐정의 삶(Sherlock Holmes of Baker Street: A Life of the World’s First Consulting Detective)》의 한국어판 《베이커 가의 셜록 홈즈》를 번역한 정태원 씨에 대한 경향신문의 2003년 인터뷰 기사다. 비슷한 시기의 한겨레21과의 인터뷰 기사를 보니까 “추리소설은 민주주의가 앞선 나라일수록 더 발달”한다는 독특한 시각도 가지고 있다. 언젠가는 ‘정태원 선집’을 만들고 싶다고 했던 그는 – 그가 번역한 작품 목록 – 꿈을 이루지 못하고 2011년 6월, 유명을 달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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