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군,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지만. 사실과 거짓을 간파하는 게 자네에겐 식은 죽 먹기인 듯하군. 그게 바로 자네가 갈 길일세. 산전수전 다 겪은 이 노인네의 말을 믿게. [주석 달린 셜록 홈즈/글로리아스콧호, 693쪽] 홈즈의 향후 직업을 정해준 트레버 노인
글로리아 스콧 호
친구가 되는 희한한 방법
열흘이 다 가기 전에 우리는 친한 친구가 되었지. 그는 열정적이고 혈기 왕성해서 늘 활력이 넘치는 친구라 많은 점에서 나와는 영 딴판이었지만, 몇 가지는 공통점이 있었어. 그게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었는데, 더구나 알고 보니 나처럼 친구가 없더군. 마침내 그는 나를 자기 아버지 집으로 초대했어. 노퍽 주 도니소프에 있는 집인데. 방학 때 한 달이나 환대를 받았지. [주석 달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