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idney Paget – Sotheby’s, Public Domain, Link “왓슨 부인은 계시나?” “집사람은 어디 좀 다니러 갔어.” “저런! 그럼 혼자 있어?” “응.” “그럼 한 일주일 나와 함께 유럽 대륙에 다녀올 수 있겠어?” [주석 달린 셜록 홈즈/마지막 문제, 943쪽] 전혀 왓슨과 부인과 관계를 걱정하는 말투가 아니다. 그냥 왓슨과 일주일간 유럽에 갈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는 대화…
마지막 문제
개인의 경제적 자유와 그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사회적 이슈
나는 최근 스칸디나비아 왕실과 프랑스 공화국을 도와 몇몇 사건을 해결한 덕분에 제법 여유가 생겼어. 덕분에 마음에 맞는 조용한 생활을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화학연구에 집중할 수 있었지. 하지만 편히 숼 수는 없었어. 왓슨, 모리아티 교수 같은 인간이 제 집 안마당처럼 런던 거리를 활보하고 다닌다는 생각만 하면 바늘방석에 앉아 있는 것 같았거든.[주석 달린 셜록 홈즈/마지막 문제, 943쪽]…
모리아티가 ‘교수’인가?
그의 비상한 정신적 능력 때문에 그지없이 위험한 인물이 되고 말았어. 대학가에 그를 둘러싸고 험악한 소문이 퍼졌고, 결국 그는 쫓겨나다시피 교수직을 사임한 후 런던으로 내려와서 육군 코치로 자리잡았지. 세상에 알려진 것은 이 정도야. [주석 달린 셜록 홈즈/마지막 문제, 944쪽] 요컨대 모리아티는 교수로 재직하다가 험악한 소문이 퍼져 대학에서 쫓겨나고 육군 코치가 되었다. 그런데도 셜록도 그렇게 호칭했고 우리는…
둘이서 같이 보낸 시간
저자: Thisisbossi – 자작, CC BY-SA 2.5, 링크 우리는 론 강 골짜기를 배회하며 멋진 한 주일을 보내고, 로이크 시를 빠져서 아직 눈에 파묻힌 겜미파스를 넘은 다음, 인터라켄을 경유해 마이링겐으로 갔다. 그것은 멋진 여행이었다.[주석 달린 셜록 홈즈/마지막 문제, 962쪽] 홈즈는 왓슨에게 “한 일주일“이라고 했는데 그동안 둘이 같이 지낸 기간을 생각하면 벌써 2주는 족히 지났을 것 같다….
라이헨바흐 폭포
저자: Gzzz – 자작, CC BY-SA 4.0, 링크 호텔 주인은 산 중턱에 있는 라이헨바흐 폭포 쪽으로 갈 생각은 하지 말라고 단단히 당부를 했다.[주석 달린 셜록 홈즈/마지막 문제, 964쪽] 홈즈와 모리아티가 일전을 벌이는 바로 그 유명한 폭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