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가 말했다. “두 가지 추리 모두 인정할 만합니다. 방에는 럼주 외에 다른 술은 없었나요?” “아니오. 선원 사물함 위에 브랜디와 위스키가 든 탠틀러스가 하나 있었습니다.”[주석 달린 셜록 홈즈 II/블랙 피터 263쪽] tantalus. 마개가 있는 컷클라스 유리병 3개를 담는 술병 케이스다. 그리스 신화의 탄탈로스 이름을 뜬 물건으로 ‘보헤미아 왕실 스캔들’에서도 언급된다.
3. The Return of Sherlock Holmes
화학실험 하러 집에 가겠다는 홈즈
내 계산이 옳다는 게 입증되면, 아주 위험한 범인을 감옥으로 호송해야 할 테니 말입니다. 이 편지를 보내는 소년 편에 전보를 치면 됩니다. 왓슨, 오후에 런던행 기차가 있으면 우리는 그걸 타는 게 좋겠어. 제법 흥미로운 화학실험을 마무리할 게 있거든. 그리고 이번 조사도 막바지에 이르렀으니까.” [주석 달린 셜록 홈즈 II/춤추는 사람, 141쪽] 자신의 실수로 의뢰인이 죽었는데 빨리 사건…
홈즈 책에 등장하는 영국 자본의 산림 파괴 증언
By Artist Benjamin Haughton – Art UK, Public Domain, Link 접근을 차단한 대삼림 – 결코 돌파할 수 없는 “월드” ㅡ 지역 의 일부로, 60년 동안 영국의 보루 구실을 했다. 막대한 지역이 벌채가 되었는데, 그건 여기에 최초로 제철소가 들어서면서 광석을 녹이기 위해 나무를 연료로 땠기 때문이다. 지금은 철광석이 풍부한 북부의 들판으로 제철소가 옮겨가서. 파괴된 숲 과…
고양이가 등장하는 드문 장면
By Karin Langner-Bahmann – Own work, CC BY-SA 3.0, Link 통로를 지난 후 홈즈는 오른쪽에 있는 문을 아주 살그머니 열었다. 뭔가 우리 쪽으로 와락 뛰쳐나와서 나는 간이 떨어질 뻔했지만, 그게 고양이라는 것을 알고 헛웃음이 나왔다. 새 방에는 벽난로가 지펴져 있었고, 이곳 공기도 담배 연기로 텁텁했다. 흠즈가 깨금발로 안으로 들어서서 내가 따라오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살그머니 문을…
홈즈의 짓궂은 농담
“그는 중간키에 체격이 튼튼하고, 네모난 턱에 묵은 굵은데. 콧수염을 길렀고 눈에 마스크를 했습니다.” “그건 좀 모호하군요.” 셜록 홈즈가 말했다. “아니. 그건 왓슨의 모습 아닙니까!” “맞습니다.” 경위가 흥겨워하며 말했다. “왓슨이라고 할 수도 있겠어요.” “그런데 도와드릴 수가 없습니다. 레스트레이드.” 홈즈가 말했다.[주석 달린 셜록 홈즈 II/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 319쪽] 오히려 공격적으로 왓슨의 외모가 용의자의 외모가 닮았다고 농담하면서 레스트레이드…
홈즈의 냉소 유머
By Sidney Paget (1860-1908) – http://www.sshf.com/encyclopedia/index.php/The_Adventure_of_the_Missing_Three-Quarter, Public Domain, Link 그는 아주 개성적이고, 예민한 정신력에, 냉혹하고 금욕적이고 과묵하고 무서운 사람이라는 인상을 풍겼다. 내 친구의 명함을 손에 든 그는 음울한 얼굴에 마뜩찮다는 표정을 짓고 우리를 쳐다보았다. “댁의 이름은 들어본 적이 있소이다. 셜록 홈즈씨. 그래서 댁의 직업을 알고 있는데, 그건 내가 과히 좋게 보지 않는 직종 이오.” “박사님,…
여미새인 왓슨
이미지 출처 레이디 브래큰스톨은 평범한 여자가 아니었다. 그토록 우아하고 그토록 여성적이고, 그토록 얼굴이 아름다운 여자를 나는 전에 본 적이 없었다. 이번 일로 얼굴이 상하고 초췌해지지만 않았다면, 금발머리에 푸른 눈이 잘 어우러진 용모는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었을 것이다.[주석 달린 셜록 홈즈 II/에비 농장 저택 478-479쪽] 이날 아침 그 유명한 두 사람에 이어, 런던에서 가장 아리따운…
“그런데, 왓슨, 여자는 자네의 분야잖아.”
그녀는 문간에서 우리를 돌아보았다. 고뇌에 아리따운 얼굴과 놀란 두 눈, 일그러진 입술이 두드러져 보였다. 그리고 그녀는 떠났다. “그런데, 왓슨, 여자는 자네의 분야잖아.” 홈즈가 미소를 머금고 말했다. 치맛자락 스치는 소리가 멀어지더니 현관문이 쾅 닫혔다 “아름다운 저 부인의 속셈이 뭐지? 정작 원하는게 뭘까?”[주석 달린 셜록 홈즈 II/제2의 얼룩, 530쪽] “그런데, 왓슨, 여자는 자네의 분야잖아.” 이 부분은 원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