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Karin Langner-Bahmann – Own work, CC BY-SA 3.0, Link 통로를 지난 후 홈즈는 오른쪽에 있는 문을 아주 살그머니 열었다. 뭔가 우리 쪽으로 와락 뛰쳐나와서 나는 간이 떨어질 뻔했지만, 그게 고양이라는 것을 알고 헛웃음이 나왔다. 새 방에는 벽난로가 지펴져 있었고, 이곳 공기도 담배 연기로 텁텁했다. 흠즈가 깨금발로 안으로 들어서서 내가 따라오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살그머니 문을…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
홈즈의 짓궂은 농담
“그는 중간키에 체격이 튼튼하고, 네모난 턱에 묵은 굵은데. 콧수염을 길렀고 눈에 마스크를 했습니다.” “그건 좀 모호하군요.” 셜록 홈즈가 말했다. “아니. 그건 왓슨의 모습 아닙니까!” “맞습니다.” 경위가 흥겨워하며 말했다. “왓슨이라고 할 수도 있겠어요.” “그런데 도와드릴 수가 없습니다. 레스트레이드.” 홈즈가 말했다.[주석 달린 셜록 홈즈 II/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 319쪽] 오히려 공격적으로 왓슨의 외모가 용의자의 외모가 닮았다고 농담하면서 레스트레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