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문간에서 우리를 돌아보았다. 고뇌에 아리따운 얼굴과 놀란 두 눈, 일그러진 입술이 두드러져 보였다. 그리고 그녀는 떠났다. “그런데, 왓슨, 여자는 자네의 분야잖아.” 홈즈가 미소를 머금고 말했다. 치맛자락 스치는 소리가 멀어지더니 현관문이 쾅 닫혔다 “아름다운 저 부인의 속셈이 뭐지? 정작 원하는게 뭘까?”[주석 달린 셜록 홈즈 II/제2의 얼룩, 530쪽]
“그런데, 왓슨, 여자는 자네의 분야잖아.” 이 부분은 원래 원고에는 없고 나중에 추가되었다고는 하나 왓슨의 성정에 대한 홈즈의 조롱 내지는 의견을 말한 대목이라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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