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lberto Ghione from Torino, Italia – lo studio, CC BY-SA 2.0, Link 너무 잘 정리된 런던의 셜록 홈즈 박물관의 서재 그러나 무엇보다 큰 골칫거리는 그의 문서였다. 문서를 버리려고 하면 그는 질겁을 했다. 그가 맡았던 사건과 관련된 문서는 더욱 그랬다. 크게 마음먹고 문서 색인을 만들면서 정리하는 일은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했다. 두서없는 이런…
홈즈는 대영박물관 회원?
흠즈가 말은 하지 않았지만, 대영박물관의 ‘독서실’에 틀어박혀 살았을지도 모른다. 독서실은 1857년에 문을 열었는데, 처음에는 ‘열람권’을 가진 방문객만 들어갈 수 있었다(2000년에 모든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열람권을 가진 입장객에게는 의자와 접는 책상, 작은 책꽂이, 펜, 잉크, 압지, 모자걸이 등이 제공되었다. 편집자는 유명 방문객이 름이 적힌 독서실 홍보물을 얻을 수 있었는데. 1870년대 중반에 독서실을 이용한 유명인으로 카를 마르크스도 있었지만,…
트레버 노인의 예언
홈즈 군,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지만. 사실과 거짓을 간파하는 게 자네에겐 식은 죽 먹기인 듯하군. 그게 바로 자네가 갈 길일세. 산전수전 다 겪은 이 노인네의 말을 믿게. [주석 달린 셜록 홈즈/글로리아스콧호, 693쪽] 홈즈의 향후 직업을 정해준 트레버 노인
친구가 되는 희한한 방법
열흘이 다 가기 전에 우리는 친한 친구가 되었지. 그는 열정적이고 혈기 왕성해서 늘 활력이 넘치는 친구라 많은 점에서 나와는 영 딴판이었지만, 몇 가지는 공통점이 있었어. 그게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었는데, 더구나 알고 보니 나처럼 친구가 없더군. 마침내 그는 나를 자기 아버지 집으로 초대했어. 노퍽 주 도니소프에 있는 집인데. 방학 때 한 달이나 환대를 받았지. [주석 달린…
홈즈의 서재 풍경 묘사
PD-US, Link 때는 9월 하순. 추분의 강풍이 유난히 세차게 부는 어느날이었다. 종일 바람이 울부짖고 빗줄기가 유리창을 두드렸다. 그래서 거대한 인공 도시 런던의 심장부에서 판에 박힌 일상의 삶에 묻혀 살아온 우리도 잠시나마 정신을 자리고 위력적인 대자연의 존재를 인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자연은 우리 속의 야수처럼 문명의 창살 사이로 인류를 향해 울부짖었다. 날이 저물면서 폭풍우가 더욱 거세어지자,…
1883년에 일어난 일
By John Mayall – one or more third parties have made copyright claims against Wikimedia Commons in relation to the work from which this is sourced or a purely mechanical reproduction thereof. This may be due to recognition of the “sweat of the brow” doctrine, allowing works to be eligible for protection through skill and…
왓슨이 삼인칭으로 나온 소설
Billy glanced with some solicitude at the closed door of the bedroom. “I think he’s in bed and asleep,” he said. It was seven in the evening of a lovely summer’s day, but Dr. Watson was sufficiently familiar with the irregularity of his old friend’s hours to feel no surprise at the idea.[마자린의 돌의 모험]…
왓슨의 셰익스피어 인용
저자: J. Gurney & Son, N.Y. – 19th century photograph, 퍼블릭 도메인, 링크 “I have usually found that there was method in his madness.” 왓슨이 셰익스피어의 문장을 인용하는 버릇은 홈즈 못지않다. 이것은 햄릿 2막 2장에서 재상이자 오필리어의 아버지인 폴로니어스가 한 다음 말을 차용한 것이다. “저것은 광기이지만, 거기엔 조리가 있다 Though this be madness, yet there…
I am a brain
저자: NIH – English wikipedia, 퍼블릭 도메인, 링크 I am a brain, Watson. The rest of me is a mere appendix. Therefore, it is the brain I must consider.[The Adventure of the Mazarin Stone] 재미있는 표현이다. 오만한 표현이기도 하고.
화학실험 하러 집에 가겠다는 홈즈
내 계산이 옳다는 게 입증되면, 아주 위험한 범인을 감옥으로 호송해야 할 테니 말입니다. 이 편지를 보내는 소년 편에 전보를 치면 됩니다. 왓슨, 오후에 런던행 기차가 있으면 우리는 그걸 타는 게 좋겠어. 제법 흥미로운 화학실험을 마무리할 게 있거든. 그리고 이번 조사도 막바지에 이르렀으니까.” [주석 달린 셜록 홈즈 II/춤추는 사람, 141쪽] 자신의 실수로 의뢰인이 죽었는데 빨리 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