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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건의 시대는 갔다

Posted on 3월 15, 2026 by sherlockian

By Kevlar – Own work, Public Domain, Link 하지만 사소한 사건을 다룬다 해도 사실 난 자네를 탓할 수 없어. 위대한 사건의 시대는 갔으니까. 인간은, 아니 최소한 범죄자 인간만큼은, 모험정신과 독창성을 죄다 잃어버렸어. 그래서 내 탐정 일에 대해서 말하자면, 잃어버린 연필이나 찾아주고, 기숙학교를 나온 젊은 아가씨에게 조언이나 해주는 역할로 전락한 것만 같아. [주석 달린 셜록 홈즈/너도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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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증과 울증을 왔다 갔다 하는 스타일

Posted on 3월 15, 2026 by sherlockian

그러나 저녁 무렵, 시험관 하나가 깨지자 그의 연구는 일찌감치 막을 내렸다. 그는 버럭 화를 내며 얼굴을 찌푸리고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다. “하루 종일 한 일을 망쳐버렸어. 왓슨.” 그가 성큼 창가로 걸어가며 말했다. “하! 바람은 잦아들고 별이 나왔군. 런던 거리를 좀 거닐지 않겠어?”[주석 달린 셜록 홈즈/입주 환자, 814쪽] 이런 것을 보면 홈즈의 성격은 무척 조증과 울증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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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el Bruce

Posted on 3월 15, 20263월 16, 2026 by sherlockian

By Trailer screenshot – The Last of Mrs. Cheyney trailer, Public Domain, Link 수많은 영화에서 나이절 브루스가 왓슨을 연기하는 것에 적잖이 영향을 받아서, 왓슨이 전혀 혹은 거의 추리 능력이 없고, 그저 멍하니 홈즈의 공명판 노릇이나 하는 의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주석 달린 셜록 홈즈/입주 환자, 815쪽] 작품의 각주에 쓰인 내용이다. 나이절 브루스가 누군가 찾아보니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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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이 “여성을 혐오하는 것”

Posted on 3월 15, 2026 by sherlockian

By Anonymous – Folger Shakespeare Library- https://luna.folger.edu/luna/servlet/detail/FOLGERCM1~6~6~70916~105472:Svvetnam,-the-vvoman-hater,-arraign, Public Domain, Link 그가 여성을 혐오하는 것이나 새 친구 사귀기를 꺼려하는 것이 그의 삭막한 성격을 대변하는데, 피붙이에 대해 일체 입을 다무는 데 비하면 그것은 약과였다. 그래서 나는 그가 일가붙이 하나 없는 천애 고아라고 믿기에 이르렀다. [주석 달린 셜록 홈즈/그리스인 통역사, 845쪽] 이 인용 문구에서 “여성을 혐오하는 것”을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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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즈워스 공유지

Posted on 3월 15, 2026 by sherlockian

“여기가 어디죠?” 내가 물었습니다. “완즈워스 공유지입니다.” 그가 말했어요. “시내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나요?” “한 2킬로미터 가까이 걸으면 클래펌 환승역이 나옵니다.” [주석 달린 셜록 홈즈/그리스인 통역사, 866쪽] 악당이 통역사를 내려놓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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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hine or cocaine?”

Posted on 3월 15, 2026 by sherlockian

“Which is it to-day,” I asked, “morphine or cocaine?” He raised his eyes languidly from the old black-letter volume which he had opened. “It is cocaine,” he said, “a seven-per-cent solution. Would you care to try it?”[The Sign of Four] 홈즈는 두 가지 모두 즐기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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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플렉스 덩어리

Posted on 3월 15, 20263월 15, 2026 by sherlockian

By Sidney Paget (1860-1908) – http://www.sshf.com/encyclopedia/index.php/The_Adventure_of_the_Naval_Treaty, Public Domain, Link 설마 나를 잊은 건 아니겠지? 네가 3학년일 때 5학년이었던 “올챙이” 펠프스 말이야. 우리 외삼촌 덕분에 내가 외무부의 요직을 차지했다는 것은 아마 들어봤을 거야.[주석 달린 셜록 홈즈/해군 조약문, 883쪽] 이 짧은 문장에 이렇게나 다양한 콤플렉스를 드러내는 편지의 서두가 또 있을까 싶다. 일단 그는 왓슨이 자신의 존재를 잊어버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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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신났네

Posted on 3월 15, 2026 by sherlockian

By Sidney Paget – Sotheby’s, Public Domain, Link “왓슨 부인은 계시나?” “집사람은 어디 좀 다니러 갔어.” “저런! 그럼 혼자 있어?” “응.” “그럼 한 일주일 나와 함께 유럽 대륙에 다녀올 수 있겠어?” [주석 달린 셜록 홈즈/마지막 문제, 943쪽] 전혀 왓슨과 부인과 관계를 걱정하는 말투가 아니다. 그냥 왓슨과 일주일간 유럽에 갈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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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경제적 자유와 그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사회적 이슈

Posted on 3월 15, 2026 by sherlockian

나는 최근 스칸디나비아 왕실과 프랑스 공화국을 도와 몇몇 사건을 해결한 덕분에 제법 여유가 생겼어. 덕분에 마음에 맞는 조용한 생활을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화학연구에 집중할 수 있었지. 하지만 편히 숼 수는 없었어. 왓슨, 모리아티 교수 같은 인간이 제 집 안마당처럼 런던 거리를 활보하고 다닌다는 생각만 하면 바늘방석에 앉아 있는 것 같았거든.[주석 달린 셜록 홈즈/마지막 문제, 9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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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티가 ‘교수’인가?

Posted on 3월 15, 2026 by sherlockian

그의 비상한 정신적 능력 때문에 그지없이 위험한 인물이 되고 말았어. 대학가에 그를 둘러싸고 험악한 소문이 퍼졌고, 결국 그는 쫓겨나다시피 교수직을 사임한 후 런던으로 내려와서 육군 코치로 자리잡았지. 세상에 알려진 것은 이 정도야. [주석 달린 셜록 홈즈/마지막 문제, 944쪽] 요컨대 모리아티는 교수로 재직하다가 험악한 소문이 퍼져 대학에서 쫓겨나고 육군 코치가 되었다. 그런데도 셜록도 그렇게 호칭했고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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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ular

lobotomy-jpeg:

Holmesian hands study, my turn for a love letter to Holmes’ hands.

[ID: Digital painting study of Holmes’ hands as he embraces Watson, bunching up his white shirt. Chemical burns and scars litter his hands and he has plaster on some of his fingers. Ink stains are also visible. /end ID]

Regular

kimgmac63:

An instant afterwards he had closed the door behind us, and we had become felons in the eyes of the law



An instant afterwards he had closed the door behind
us, and we had become felons in the eyes of
the law

littlenimart:

An instant afterwards he had closed the door behind us, and we had become felons in the eyes of the law. The thick, warm air of the conservatory and the rich, choking fragrance of exotic plants took us by the throat. He seized my hand in the darkness and led me swiftly past banks of shrubs which brushed against our faces.

i really love the C.A.M. story and this passage in particular. mostly because conservatories are cool and even cooler at night? it’s so intimate.

An instant afterwards he had closed the door behind us, and we had become felons in the eyes of the law



An instant afterwards he had closed the door behind
us, and we had become felons in the eyes of
the law

littlenimart:

An instant afterwards he had closed the door behind us, and we had become felons in the eyes of the law. The thick, warm air of the conservatory and the rich, choking fragrance of exotic plants took us by the throat. He seized my hand in the darkness and led me swiftly past banks of shrubs which brushed against our faces.

i really love the C.A.M. story and this passage in particular. mostly because conservatories are cool and even cooler at night? it’s so inti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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